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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신선도100% 재난 탈출 액션영화 신선도 100%

by 푸름이꿈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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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31일 개봉작

 

엑시트  신선도 100% 재난을 유쾌하게 그려냄

조성석 윤아가 주연으로 출연한 유쾌한 재난영화이다.  재난영화라 심각한 분위가 많지만 이 영화는 유쾌함이 있는 영화다. 주인공 용남(조정석)은 취준생으로 부모님의 집에 함께 살고 있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 취준생으로 용남을 가족들은 못난이 취급을 한다. 취업은 힘들지만 그래도 용남은 체력 하나는 자신 있다. 대학 시절 클라이밍 동아리를 한 덕분이다. 하지만 딱히 취업에는 쓸모가 없는 스펙인듯하다. 어느 날 용남이의 부모님이 칠순 잔치가 '구름정원'이라는 연회장에서 열리게 된다. 용남이는 이곳에서 함께 클라이밍 동아리에 있었던 의주(윤아)를 만나게 된다. 사실 의주는 용남이가 좋아하던 친구이다. 의주를 만난 용남은 의주에게 취업을 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어디 번듯한 곳에 취업한 것처럼 거짓말을 한다. 부모님의 즐거운 칠순잔치가 한창일 무렵, 근처에서는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어떤 남성이 가스를 이용해 테러를 했고 유독가스가 도심 전체에 퍼지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칠순 잔치의 즐거운 분위기는 가시지 않고 용남이의 가족들은 바깥의 사정은 알지 못한 채 늦은 시간까지 연회장에 남아 있다.  구름정원의 다른 직원들은 모두 퇴근하고 매니저인 의주와 사장만이 이곳을 지키고 있다. 그러다가 용남이의 가족들도 뒤늦게 밖에 나와보고 가스테러가 벌어진 도시의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 이때 용남이의 누나가 가스에 노출되어 정신을 잃는다. 상황이 심상치 않고 바깥으로는 대피가 어렵다고 판단한 이들은 다시 구름정원 건물로 들어가서 건물 옥상으로 대피한다. 가스는 점점 건물의 1층부터 차오르는 상황이다. 힘들게 옥상에 도착했는데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옥상이 잠겨져 있는 옥상 열쇠가 없는 상황이다. 

 

조정석 윤아의 위기탈출

이 상황에서 사장이란 사람은 아래에 내려가서 열쇠를 자신이 가져올 생각은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시키려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인다. 상황이 급박하게 흘러가자 용남이는 과거 클라이밍 동아리에서 배운 지식들을 활용하여 건물에서 탈출해 옥상으로 갈 시도를 한다. 몸을 끈으로 묶고 건물 창문을 깨서 클라이밍을 통해 옥상으로 올라가 직접 문을 열려는 것이다. 다들 무모한 것이라고 걱정하지만 용남이는 자신의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클라이밍을 시도한다. 아슬아슬한 순간들이 몇 번 있었지만 그래도 무사히 옥상에 도착한 용남이와 가족들이다.  그리고 곧이어 도시에 갇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구조 헬기가 옥상에 도착한다. 하지만 구조 헬기에 정원이 정해져 있고 용남이의 가족들은 칠순 잔치 중이었기 때문에 많은 가족들이 모여 있는 상황이다. 누군가는 이번 헬기에 타지 못하고 남아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매니저인 의주는 손님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자신이 남겠다고 한다. 이 상황에서도 사장은 비겁하게 먼저 헬기에 타 있었다. 좋아하는 의주를 혼자 남겨둘 수 없었던 용남이 역시 의주와 함께 남아서 다음 구조를 기다리기로 한다.  하지만 다금 구조는 금방 오지 않고, 가스는 점점 이들이 있는 옥상까지 차오른다. 구조 헬기라 올 때까지 보다 높은 곳으로 이동해서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의주와 용남이는 건물에 남아 있는 각종 장비를 이용해 몸을 보호할 장비를 만들어서 입고 다른 건물을 향해 달려간다.  과연 용남이와 의주는 늦지 않게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지 이 영화 보기를 추천한다.

 

코믹 재난 액션 

2019년 7월 31일 개봉작으로 이상근 감독의 한국 코믹 재난 액션영화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 일어날 법한 재난 상황에서 쓰레기봉투와 휴대폰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물건을 사용해서 위험을 벗어나고, 현실에서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는 구조 신호등을 보여주고 있어 재미와 코미디 말고도 우리에게 정보도 남겨주는 유쾌한 영화이다. 유쾌함의 연기하면 조정석 배우와 윤아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이용남 역(조성석) 3녀 1남 막내아들 대학시절에서 산악동아리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졸업 후 지금은 장기백수이다. 할 일이 없을 땐 동네 놀이터에서 철봉 운동으로 시간을 보낸다. 정의주 역(윤아) 대학에서 용남과 함께 산악동아리 활동을 했다. 구름정원에서 부점장으로 일하고 있으나 실상은 아르바이트생과 별다르지 않으며, 스스로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용남의 부모님은 박인환, 고두심 배우님 누나에는 김지영 황효은 이봉련 배우가 구름정원 점장역에는 강기영 배우가 맡았다.  재난영화하면 몸 좋은 사람이나 초인적인 힘으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내용이 아닌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시민이 주인공으로 실감 나는 그들의 상황이 재난 그 자체를 진짜 재난 상황에서 이들이 활약한다는 점이 마음을 울린다. 평범하게 우는 캐릭터라 더욱 정감 가는 내용으로 참 잘 만든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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