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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

by 푸름이꿈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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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1일 개봉작

 

신세계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

2013년 2월 21일 개봉작의 영화이다.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를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주연으로 박훈정 감독의 누아르 액션물 '신세계'는 영화 중 최고였다. 내용 줄거리로는 이자성(이정재)과 그의 부하 오석무가 인천 부둣가에서 국내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의 최이사를 스파이 혐의로 고문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결국 최이사는 시멘트에 묻혀 바다에 던져진다. 이때 골드문의 회장 석동출 회장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로 풀려나게 된다. 경찰청 수사기획과 강 과장(최민식)은 8년 전 신입 경찰 이자성에게 골드문에 잠입 수사를 명하게 되고 골드문의 2인자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어 8년 동안 조직생활을 하게 된다. 골드문의 회장 석동출 회장이 사망하게 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내연녀를 만나고 오는 길에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석회장이 사망함으로 인해 조직 내 정청과 이중구(박성웅)는 차기 회장 자리를 두고 신경전이 벌어진다. 석회장이 사망한 이때 경찰은 골드문 후계자 결정에 개입하는 신세계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된다. 그 중심에는 경찰인 이자성이 있다. 한편 석회장의 장례를 위해 귀국했던 정청은 중국에서의 거래를 마무리 짓기 위해 이중구 몰래 출국을 하게 된다. 이후 출국을 하던 중 정청은 강 과장에게 붙잡혀 이중구를 구속하자고 제안을 하게 된다. 이를 거절한 정청에게 강 과장은 이중구의 비리와 골드문의 자료를 보여주게 된다. 이를 본 정청은 조직 내에 스파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후 정청은 해커들을 이용해 경찰청 자료들을 해킹하고, 연변 거지 살인청부업자들을 한국으로 불러들인다. 정청이 중국으로 출국한 후 경찰은 이중구를 구속하게 된다. 다시 귀국한 정청은 이 소식을 듣고 이중구를 찾아갔지만, 이중구는 정청이 자신을 구속하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생각하며 분노하게 된다.

 

경찰과 조직생활 이자성 

정청의 오른팔이지만 경찰인 이자성은 심각해지는 상황과 끝날 줄 알았던 조직생활의 끝이 보이지 않자 점점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불안해 한다. 바둑선생 신우(송지효)에게 지령을 받고 있지만. 이자성은 신우의 정체를 알지 못하기에 더 불안함과 신경질적으로 변하게 된다. 이자성의 와이프에게 이자성의 모든 행동과 일을 보고 받고 있는 상황에 임신을 한 이자성 와이프는 그것을 견디기 힘들어한다. 한국으로 귀국한 정청은 해커들로부터 받은 정보로 스파이가 누군지 파악을 하고 있었고 바둑선생 신우를 납치해 이자성을 부른다. 신우선생이 고통스럽게 죽는 것을 원치 않았던 이자성은 직접 신우를 향해 총을 쏴 죽인다. 그리고 자기 차례라고 생각한 이자성은 공포에 몸을 떨고 정청은 예상외의 인물인 이자성의 부하 오석무를 삽으로 내리찍는다. 이자성도 알지 못했던 스파이였기에 충격은 더욱 컸고, 자신이 아끼는 동생이었기에 더욱 고통스럽고 공포감에 떨었다. 이중구의 부하들은 정청을 엘리베이터로 몰아 격렬한 싸움을 하게 된다. 연거푸 칼에 찔린 정청은 '드루와 드루와'라며 부하들을 위협하며 끝까지 싸우게 되지만 치명상을 입은 정청은 병원으로 이송된다. 이중구의 부하들은 이자성의 집까지 들이닥치지만 이를 알고 있던 경찰은 이자성의 집에서 기다리고 있고 부하들을 체포하게 된다. 이를 지켜본 충격에 이자성 와이프는 아이를 유산하게 되고 만다.

 

'독하게 굴어 그래야 니가 살아'  이자성의 선택

선과 악이 혼재되어 있는 이자성은 정청이 칼부림을 하는 동안 강 과장은 이자성에게 장이사를 바지사장으로 세우고 골드문을 장악하라고 지시한다. 정청은 칼에 맞아서 다 죽어가는 채로 입원하는데 호흡기를 떼고 이자성에게 유언을 남긴다. 정청은 이자성이 경찰인 걸 이미 알고 있었고 이제 그만 고민하고 선택하라고 말한다. '독하게 굴어 그래야 니가 살아'  결말을 보자 골드문 회장 선임 날 이중구는 증거불충분으로 석방을 하게 되지만 본인의 아지트에 숨어있던 이자성의 부하들에게 죽임을 당한다. 이중구가 죽기 전 "갈 땐 가더라도 담배 한 대 정도는 괜찮잖아?'" 의 대사 또한 유명하다. 장수기 이사는 이자성에게 같이 가자며 차에 함께 타며 동행한다. 그러나 장이사의 운전기사는 급가속을 하며 다른 길로 빠져 이자성을 당황케 하고 차에서 내린 장이사는 이자성을 죽일 것을 암시하며 미안함을 표한다. 하지만 굳게 다지만 이자성은 이미 장이사의 부하들을 매수해 결국 장이사가 죽게 된다. 이자성이 경찰이란 걸 아는 사람인 강 과장과 고국장(주진모)도 연변 거지들을 통해 죽게 되고,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을 모두 죽인 후 이자성은 골드문 회장 선임장으로 향한다. 이자성을 이길 자가 없었기에 골드문의 회장으로 선임되고 영화는 끝이 난다.  이 영화는 정말 여러 번 보아도 재미있고 스릴 있는 배우들의 존재감을 뿜어내는 영화이다. 이 영화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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