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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우주에 떠도는 쓰레기 우주 청소부가 떴다

by 푸름이꿈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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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5일 SF개봉작

 

승리호  우주에 떠도는 많은 쓰레기를 청소하는 놈들

2021년 2월 5일 개봉작의 영화다. 송중기 김태리 주연에 SF 장르 12세 관람가다. 여러 영화제에서 많은 수상도 한 작품이다. 영화의 줄거리로는 때는 2092년 지구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병들었고,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우주 위성 궤도에 생명이 살 수 있는 UTS가 만들어졌지만 UTS에는 소소의 선택받은 인원만 거주가 가능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에 남아야 했다. 승로호는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며 돈을 버는 우주선이다. 승리호에는 해적단 출신의 장선장(김태리)과 군이 이었지만 딸을 잃고 딸을 찾기 위해 돈을 버는 태호(송중기), 갱단 두목이었지만 사형선고를 받아 우주로 도망쳐 온 타이거 박(진선규), 인공지능 로봇 업동이(유해진) 이렇게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사고 난 우주정을 수거하기 위해 승리호가 나서게 되는데 그 우주정에서 숨어있던 아이를 발견하게 된다. 이 아이의 이름은 도로시(박예린)로 사람이 아닌 대량살상 무기로 만들어진 인간형 로봇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도로시를 큰돈에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거래를 하러 약속 장소에 나간다. 약속 장소에 도착하자 도로시를 꽃미남이라 부르는 남자가 나오며 이를 알고 죽이기 위해 UTS에서도 움직였다. 간신히 빠져나와 도망치고 그들은 수배가 된다. 다시 거래를 하기 위해 약속 장소를 다시 잡는다. 그 과정에서 검은 여우단을 알게 되고, 도로시와 UTS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된다. 도로시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었고 도로시와 함께 지내면서 승리호 멤버들은 정이 많이 쌓이게 된다. 그리고 UTS를 설립한 설리반(리처드 아미티지) 회장은 152세의 나이로 겉보기에는 인자해 보였지만 그에게 거역하는 자들에게는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준다.

 

꽃님의 정체가 궁금하다

사실 태호는 설리반 회장이 데리고 UTS에 왔으며 그이 기동대 첫 번째 지휘관이었다. 불법으로 이민을 시도하는 사람들을 사살하는 임무를 하던 태호는 순이라는 여자가 이를 입양하여 키우게 되는데 아이를 키우며 감정이 생긴 태호는 결국 쫓겨나게 된 것이다. 도로시는 로봇이 아닌 꽃님이라는 사실을 알고 승리호 멤버들은 꽃님이를 지키기 위해 움직이다. 한편 UTS에서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꽃님이를 찾아내기 위해 계속해서 추격한다. 꽃님이의 특별한 능력의 바로 치유의 능력이었다. 꽃님이가 손을 갖다 대기만 하면 모든 게 자연적으로 100% 치유가 되는 능력이다. 그렇게 된다면 꽃님이의 능력을 통해 지구도 다시 정상적으로 복구가 가능했다. 결국 쫓아온 UTS의 세력이 승리호를 덮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꽃님이의 아빠 강현우(김무열)는 죽게 된다. 승리호 멤버들은 꽃님이를 살리기 위해 돈을 다 포기하고 자신들의 목숨까지 걸어 폭탄 반경 5000km 이상으로 벗어나려 한 듯하나 사실 꽃님을 지구로 보내고 자신들은 폭탄을 들고 설리반을 유인하여 5000km 이상으로 벗어난 것이다. 승리호에 폭탄을 가득 싣고 설리반과 함께 자폭을 하게 된다. 하지만 꽃님이의 능력으로 승리호의 멤버들은 함께 죽지 않았고 멤버들은 꽃님이와 함께 살아가며 병든 지구를 조금씩 재건해 나가며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과 함께 승리호는 끝이 난다.

 

한국 SF영화 어느 수준

영화 승리호는 200억 가량의 제작비를 들여 만들었다. 아직까지는 한국 SF영화의 CG가 외국 수준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인식으로 사실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영화를 봤다. 하지만 예상을 깨버릴 정도로 완성도 높은 CG와 영화의 스토리도 참신했고, 배우들의 연기까지 뒷받침되어 정말 잘 만든 한국 SF영화라고 생각이 든다.  다들 꽃님이가 귀여워서 눈을 못 뗐다고는 입을 모았다.  송중기 김태리 주연 못지않은 시선을 끄는 타이거 박 역 진선규배우에서 풍기는 갱단 두목의 포스는 그냥 딱 봐도 그렇게 생겼다 문신 또한 진짜 같았다. 로봇 업동이 역의 유해진 배우의 목소리 출연은 좀 뭔가 아쉬운 듯도 하고 뭔가 좀 적응이 잘 안 되는 부분이 살짝은 아쉬웠다.  그리고 카카오 페이지에서 웹툰 '승리호'를 만나 볼 수 있다. 영화 시나리오를 기반한 웬툰이라 세계관 및 캐릭터를 공유했다. 진짜 마블이랑 다름이 없다. 순서는 바뀌었지만 웹툰 작가님은 홍작가 님이 맡으셨고 영화보다 웹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웹툰을 먼저 보셔도 좋을 듯하다.  SF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영화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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