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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바다로 간 산적, 조선을 뒤흔든 도적들의 대격전 줄거리 등

by 푸름이꿈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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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바다로 간 산적 2014년 개봉작

 

해적:바다로 간 산적, 조선을 뒤흔든 도적들의 대격전 

산적은 바다로 가고, 해적은 산으로 간다 산적과 해적들의 유쾌하고 재미난 영화이다.  김남길 손예진 주연의 영화로 코믹/액션 활극이다. 군인이었다가 명분 없는 반란이 싫어 산적이 된 장사정은 1388년 압록강 하구 위하도 요동 정벌을 위해 군대를 이끌고 나선 이성계는 칼을 거꾸로 잡기로 결정한다. 별장 장사정은 이성계 앞에서 가래침을 내뱉고, 산적질이나 하겠다면 떠나간다. 장사정의 의형 모흥갑은 충성을 증명하기 위해  그에게 칼을 휘두르고, 막내 황중군이 막아서다 죽임을 당한다. 모흥갑은 장사정에게 다시 칼을 휘두르고, 두 사람의 혈투는 장사정의 승리로 막을 내린다. 이성계는 장사정을 죽이라고 병사들에게 명령를 내린다. 하지만 이를 몰래 훔쳐보던 승려가 장사정을 구해 도망친다. 부하들을 아끼는 해적단 여월의 여러 가지  해프닝과 사건들이 재미를 더한다. 이성계(이대연)가 자신을 따르는 장군들과 함께 위화도 회군을 결행할 당시, 장사정(김남길)은 반기를 든후, 직속상관이던 모흥갑(김태우)과 결투 후 부하들을 이끌고 군에서 나와 산적이 된다. 한편, 해적단 대단 주인 소마(이경영) 밑에 있던 소단지 여월(손예진)은 부다들을 소모품으로 여기는 소마에게 반기를 든 후, 소마와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해적단 선장이 된다. 이성계는 위하도 회군으로 나라의 실권을 잡았고, 한 상질(오달수)은 명나라에 가서 '조선'이라는 국호와 국새를 하사 받는다. 하지만, 배를 타고 돌아오던 중에 만난 고래 새끼를 공격했다가 고래 어미의 공격을 받아 배가 반파되어 버린다. 그리고, 반파된 잔해에서 바다를 떠 다니던 국새를 고래 어미가 삼킨 후 사라져 버린다. 

 

국새를 둘러싼 진실공방 

국새를 둘러싼 진실공방이 펼쳐진다. 거짓보고로 인해 이성계는 보름의 시간을 주며 국새를 찾아오라 명한다. 다급해진 한상질과 정도전은 장사정 때문에 감옥에 갇혀 있던 모흥갑을 풀어주고 국새를 찾아오라 한다. 정사정과 부하들은 가난한 산적이 되어 생활고를 시달렸고, 소마 밑에서 일하다 몰래 도망친 해적 철봉(유해진)은 송악산 미친 호랑이라는 별명을 가진 장사정을 찾아가 막내로 산적이 된다. 국새를 잃어버린 한 상질과 정도전(안내상)은 고래가 국새를 먹었다는 진짜 사실을 말할 경우에 목숨이 위태롭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국새를 해적에게 강탈당했다고 거짓 보고를 올린다. 고래가 국새를 삼켰다는 소문이 퍼졌고, 장사정은 개성 잡화상 박모(정성화)에게 국새와 관련된 소문을 듣게 된다. 장사정은 국새만 찾으면 인생이 필 것이라는 기대에 고래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고래를 잡겠다고 선언한다. 해적이었던 철봉이 고래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하였지만, 철봉의 말이 허풍이라고 생각한 산적 일당들은 작은 나룻배를 타고 고래를 잡으러 간다. 죽은 줄 알았던 소마는 해적들을 다시 모아 여월에게 복수를 준비하고 있었고, 수군통제사가 된 모흥갑은 소마와 결탁하고 고래를 잡아 국새를 찾기로 한다. 바다로 떠난 장사정 산적 일당들은 실제 고래를 조우하게 되었고, 상상을 초월한 크기의 고래를 보면서 사냥을 포기하고 산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한다. 산으로 돌아가던 장사정 일당들은 소마와 여월이 대치 중인 상황에 끼어들게 되었고, 얼떨결에 소마와 여월의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소마와의 싸움에서 패한 여월과 얼떨결에 싸움에 휘말린 장사정이 쇠사슬에 묶인 채 바다에 던져졌다. 생사의 고비에서 고래가 나타나 여월과 장사정을 구해준다. 어린 시절 여월이 그물에 걸린 어린 고래를 풀어준 적이 있었는데, 그 고래가 국새를 삼킨 어미 고래였던 것이다. 

 

산적 해적 그리고 고래 이들의 운명은

생사의 고비에서 고래가 나타나 여월과 장사정을 구해준다. 어린 시절 여월이 그물에 걸린 어린 고래를 풀어준 적이 있었는데, 그 고래가 국새를 삼킨 어미 고래였던 것이다. 고래가 두 사람을 외딴섬으로 옮겨준다. 해적으로서의 권력을 되찾은 소마는 수군 통사 모흥갑과 회동을 갖으며 고래를 잡아오라 명령한다. 한편 여월과 정사정은 쇠사슬이 같이 묶인 채 볼일도 함께보고, 먹는 것도 함께 먹고, 자는 것도 함께 자며 생활한다. 정사정을 구해준 승려가 수갑을 풀어주고, 정사정이 탈취한 군선을 여월 해적단에 넘겨 소마를 치기로 한다.  모흥갑을 어촌마을을 초토화시키고, 새끼고래를 죽이면 어미 고래를 잡을 거라 판단하고 새끼고래를 작살을 꽂는다. 욕심에 눈이 멀고 바다를 잘 모는 모흥갑이 성급하게 명령을 내린다. 소마는 모흥갑의 명령을 무시하고 신중하게 기다려 기회를 살려 치명상을 입힌다. 그러 거친 파도가 치는 바다에 용오름이 발생하고 영물인 고래를 사냥했기 때문이라며 준비한 재물 흑묘를 바쳐 용왕님의 회를 달래려 한다. 모흥갑은 고래에게 여려 벌의 작살을 꽂자 소마와 모흥갑을 서로 대립하게 된다. 이를 틈타 여월이 이들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혈투가 벌어진다. 혈투 끝에 여월이 승기를 잡고 소마는 화약고가 폭발할 것을 알린다. 선실의 해적들에게 폭발을 알리며 하선을 지시하고 한배를 탄 소마와 모흥갑은 배의 폭발에 휩쓸린다. 조선판 캐리비안 베이가 생각난다면 해적:바다로 간 산적 영화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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